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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2일차]6가지 펜으로 다양하게 따라쓰는 캘리그라피 워크북 연습

 

 

오늘은 캘리그라피를 연습하는 2일차 입니다.
캘리그라피를 연습하다보면 잘쓰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듭니다. 연습을 하다가도 나는 왜 예쁜 글씨가 써지질 않지 하며 자신감이 자주 내려가더라구요. 잘하고 싶은 마음과 완벽주의가 합쳐져서 연습을 하는 내내 스트레스로 오는 내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취미로 하는 캘리그라피인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또는 잘해야 된다는 생각없이 연습을 했습니다. 못하는건 당연하거라고 생각을 하니까 가끔씩 예쁘게 나오는 제 글씨에 자신감도 생기고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렇게 2일차지만 나름 도를 닦으며 캘리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2일차인 오늘은 모나미펜으로 연습을 했어요.
모나미펜!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펜이죠 시험칠때 항상 쓰던 일상적인 펜인데 이게 캘리를 할 때 쓴다고? 하며 의문점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왠걸 정말 맘에드는 글씨체를 쓸 수 있다는 거에 대해서 조금 놀라웠습니다. 모나미펜을 다시보게 되었네요~

 

 

모나미 펜은 끝이 뾰족해서 글씨를 날렵하게 쓸 수 있더라구요! 먼가 간결하면서도 확실한 느낌을 주는 글씨체를 쓸 수 있었어요.

 

 

익순한 모나미팬이지만 선긋는 연습은 언제나 마음대로 되질 않네요. 오늘도 삐뚤삐뚤합니다. 자신감을 1하락하고 시작하게 되네요.

 

 

글씨체가 너무 예뻐요 ㅠ 완전 취향저격인 글씨체입니다. 모나미펜으로 나뭇잎이라는 날렵한 글씨체와 늦잠이라는 둥글둥글한 글씨체를 써봤어요.

 

 

따라쓰고 옆에 다가도 연습을 해보았는데 금방 따라쓰겠더라구요 쓰기는 쉬운데 예쁜 글씨체를 금방 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신감 1 상승이네요 ㅎ

 

 

그다음은 짧은 문장연습입니다. 문구가 "여행을 떠나요 "였는데 어디선가 많이 본 캘리같았는데 이게 모나미로도 쓸 수 있는 캘리라니 신기했어요.

 

 

그다음은 긴문장을 연습해보았는데요 문구에 또 감동을 받네요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가치있는 사람이 되어라' 캘리가 문구의 느낌을 정말 잘 살리는 것 같아요 시원시원하게 캘리를 쓸 수 있어서 쓰는 내내 재밌었네요 더 연습하게 이 문구가 한장 더 있어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다음은 귀여운 문장체입니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죠 캘리자체가 친근한 느낌이 물씬드네요~! 이런 글씨체도 너무 맘에 들어요. 모나미펜이 확실히 저의 취향인것 같습니다. 취향저격하는 글씨체를 쓸 수 있는 펜이라니! 모나미 너 진짜 다시 보게됬어~!
오늘의 연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