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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삼척여행]삼척 가볼만한 곳 1편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과 해상케이블카!

휴가철이 다가와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역시 여름은 바다지~! 라는 생각에 바다를 보러 가기로 결심했다.

해변하면 또 강원도 해변 아니겠는가!
그래서 강원도 해변을 가기로 맘먹고 삼척으로 향했다.

삼척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장호항!
장호항에 도착하니 장호해수욕장이 젤 처음 보였다.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너무나 아름다웠다.
당장이라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 풍랑주의보가 떨어졌단다.
안내요원들이 깊게 들어가지 말라고 방송을 계속 해댄다.

 

해수욕을 즐기는 가족. 아기 너무 귀여워ㅠ

 

 

 

해변을 바라보는 커플

 

그렇게 너무나 아름다운 해변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진짜 장호항이 모습을 드러낸다.

 

장호항 해상케이블카가 보인다

 

장호항이라 그런지 고기 배들이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해상케이블카가 있는데 크기가 엄청 커서 건물이 장관이다

 

장호항을 걷고 있는 커플

 

장호항을 걷고 있는 예쁜 커플도 보이고

 

 

은근히 장호항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많았다.
어린아이가 홀로 낚시를 하고 있어 한 컷찍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다. ㅎㅎㅎ
아이에게 안전장구를 단단히 해주는 걸 보니 부모님이 한두번 낚시해본 솜씨가 아닌것 같다.

 

흔하게 볼 수있는 작은배

 

그렇게 장호항을 넘어 더 들어가면 스노쿨링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여기서 스노쿨링을 하기위해 여기까지 왔다.

 

드뎌드뎌 스노쿨링 체험장이보인다

 

스노쿨링하러 가는 길이다.
그런데 가는 길에
횟집이 엄청나게 많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을 먼저 먹기로 했다.
그래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야외에서 직접 회를 뜨는 요리사를 보았다.
그래서 요리사님의 퍼포먼스 때문에 이 식당에 들어갔다.
야외에 있는 식당이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더라.
그렇게
나는 물회를 시켰다.

 

물회를 기다리고 있는 나
분주하게 움직이는 알바생

 

 

 

경치좋고!!음식좋고!!

 

테라스 옆으로 파도가 찰랑이고
늘푸른하늘과 우람한 암반.. 모든게 정말 장관이었다.
거기다 보기도 좋은 물회까지 ㅠㅠ
맛 또한 일품이었다. 왜 바다 사람이 육지 회를 못먹는 줄 알겠더라... 너무 맛있었다. 꼬소하고 달달했다. 먹는 내내 행복해서 어쩔 줄 몰랐다.

 

위에서 찍은 사진

 

그렇게 물회를 맛있게 먹고 나서 스노쿨링하는 곳으로 가보았다.

 

 

스노쿨링과 함께 여러 체험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왠걸
풍랑중의보로 인해 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를 금지시키고 있었다.
안전요원들은 물에 들어가는 피서객들에게 버럭버럭 화내며 입수를 막고 있었다.

 

 

그렇게 풀이 죽은 체로 징거다리를 터벅터벅 걸었다.
하지만 실망하기에 너무나 멋진 경관이 보였다.

 

정말 장관인 암반

 

징검다리를 건너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바다 한가운데 엄청나게 큰 암반이 보인다. 크기와 모습이 장관이다. 보자마자 너무 멋있고 놀래서 사진을 엄청 찍었다.
아주머니들이 "어머어머 너무 멋있다. 진짜 장관이다~"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아이들은 이용료 6000원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경관이었다.

 

언덕에서 바라본 장호항 횟집들

 

그렇게 장호항을 둘러보고 난 뒤
이제 케이블카를 타보고 싶어 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케이블카 타는 곳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 장호항 해수욕장 바로 옆이다.
건물이 역시나 어마오마하게 컸다!!

 

가격표 대인 1만원 소인 6천원

 

그런데 왠걸 ㅠㅠ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다. 매표를 하러 가니 캐셔가 2시간 기다려야 하는 데 괜찮냐고 물었다....세상에 2시간이라니... 너무나 타고 싶었지만 환선굴에 가야 했기 때문에 케이블카는 포기하기로 했다.
(진짜 대기줄이 너무 길더라)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바라본 장호항이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한채 환선굴을 보기 위해 차에 올랐다.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웠던 곳이었다.
다음번에 올때는 케이블카랑 스노쿨링 다해봐야지.
다음 포스팅에서는 환선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