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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방법

 안녕하세요 썸머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이라고 하면 누군가는 이것을 ? 안정적인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필자는 다르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만든 일상이 반복되는 것은 괜찮습니다. 제 의지로 운동을 간다던지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차려 먹는다던지 이런 자발적인 행동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타인이 강요한 일상이 계속 반복 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됩니다. 예를 들어 학교나 직장 그밖에 내 의지를 저버리고 해야 하는 여러 의무들 같은 것 말입니다. 그것들이 삶에서 당연한 부분이지만 그게 너무 커지면 를 잃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식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경계를 해야 되는 것이죠.

 진지하게 한번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나?’, ‘이게 안정일까? 혹시 안주는 아닐까?이것을 왜 벗어나야 한다고 여러분께 말을 하냐면 은. 이렇게 비유를 하고 싶습니다. 우린 선장이고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냥 주어진 일상에 순응해서 사는 건 마치 파도가 원하는 곳으로 흘러간다는 뜻입니다. 확실히 정상적이진 않죠. 파도에 밀려 이리저리 배가 떠밀려 다닌다면 선장을 왜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이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내가 나로 태어났다?’ 필자는 이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태어나보니 하필 나인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면 오로지 나만이 나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유일한 한 존재로 태어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항해를 시작했다는 거는 일단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문제가 대부분 향하는 곳이 없거나 아니면 옆에 배를 부러워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파도 따라 이리 출렁 저리 출렁 흔들리는 겁니다. 이것을 읽는 여러분들은 아니 뭐, 당신이 뭔데 이런 이야기를 하냐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파도에 너무 순응하면서 살아봤기에 이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필자가 다녔던 회사는 대단한 곳은 아니었지만, 주변에서 아는 정도의 디자인 사업을 하는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제 걱정을 아무도 안 했습니다. 그저 잘하고 있다고.. 그냥 이대로 직장 몇 년 다니다가 그냥 결혼하면 애 낳고 다니기 참 좋겠다. 뭐 이랬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입사할 때는 언젠가는 관두고 내 작업을 할 거야 했는데 이게 막상 23년 지나니까 계속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내 삶이 안정 궤도에 들어섰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여기서부터 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안정도 필자가 봤을 땐 여러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월급이 제때 나오고 근무 강도 좋은 회사 다닌다고 안정적인 게 아니더라고요. 사람마다 안정을 느끼는 상황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필자는 결국에는 해를 거듭하면서 안정이 아니라 위기를 느꼈습니다. 여기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저 사람(상사)처럼 되겠구나! 게다가 여기서 더 나이를 들면 안정이 생기는 게 아니라 직장을 잃는 것을 불안정으로 여겨서 나중에 그냥 회사에 묶인 다음에 아예 도망을 치지 못할 것 같은 겁니다. 그리고 그냥 어느 날 갑자기 문뜩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내가 회사원이 되려고 태어났나?’ 저는 이러한 생각들 때문에 전 직장을 3년을 다니다가 퇴사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회사원이 나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필자는 지금도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 삶의 방향을 알고 회사를 다니는 거랑 모르고 다니는 거는 정말 천지 차이입니다. 내 삶의 방향을 모르면 인생을 나로 사는 게 아니라 회사의 부품으로 살게 됩니다. 근데 삶의 방향을 알면 내가 회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뭘 배워야 하는지 뭘 얻어야 하는지 뭐 이런 것들 말이에요. 학교도 똑같습니다. 목표(방향)을 모르고 학교에 다니면 그냥 학원에 사교육비 바치고 건강 다 망쳐가면서 그냥 멍청히 앉아있게 되고 그렇게 되는 겁니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필자도 여러분이 지금 당장 벗어날 수 없는 그런 상황에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기억하셔야할 게 한 번쯤 항해를 하면서 배를 움직이는 키를 쥐어보지 않으면 그것이 평생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우리들 주변에 우리를 흔드는 게 너무 많습니다. 근데 그걸 살짝이라도 잡고 움직일 수 있게 된다면. 그러니까 통제를 할 수 있게 되면 여러분의 배를 즉 우리의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몰수가 있습니다. 파도가 조금 덜한 곳으로 가거나 바라던 따듯한 나라고 가거나 미지의 세계로 가거나 전부 다 할 수 있다는 말이죠. 근데 그 키를 쥐는 방법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당신이 기꺼이 소망해도 되는 존재라고 생각하십시오. ‘나는 상상해도 돼’ ‘난 뭔가를 추구해도 괜찮아라고 생각을 해야 추구할 수 있습니다. 사회는 이런 걸 안 알려줍니다. 누가 이런 얘기를 절대 해주지 않습니다. 그냥 파도 떠밀려 살고 있는데 잘한다 잘한다 해줍니다. 본인들도 그냥 같이 파도에 넘실거리니까 말이죠. 일단 스스로에 대해서 그렇게 자신감을 먼저 주어야 합니다. 나는 뭔가를 바라고 추구해도 되는 존재다. 라고 분명히 믿으세요.

 그리고 두 번째 소망하세요 뭐든 다 할 수 있는 존재라면 그땐 뭐를 하고 싶으신가요? 필자는 회사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렇듯 소망한다는 것은 내가 꿈꾸는 미래가 있다는 것이고 이게 곧 꿈이 될 수도 있다는 거에요. 그렇게 때문에 본격적으로는 본인의 미래를 추구하고 소망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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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나만의 파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그저 타인의 파도에 밀려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이젠 내가 내 의지로 반복하는 일상. 나만의 파도를 만들어서 다른 파도를 상쇄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지금 이 글에서 말하는 반복되는 일상은 남이 만든 일상을 말합니다. 그것이 자꾸 우리의 삶을 침범하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 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게 지속이 되면 내가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히 있는데 그런 일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필자는 가끔 주변 사람들한테 그럼 네가 하고 싶은 거해라고 얘기를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대게 사람들은 이렇게 답변을 했었습니다. ‘난 돈이 없어서 안 돼.’ ‘난 시간이 없어.’ ‘나는 뭔가를 책임져야 해하지만 그렇다면 돈이 없으면 돈을 벌면서 하면 되고, 시간이 없으면 시간 관리 방법을 다시 마련해야 되고, 뭔가를 책임져야 한다면 그걸 책임지면서 동시에 하면 됩니다. 왜 사람들은 자기 인생을 추구하고 싶어 하면서 변명을 늘어놓을까요? 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만드는 겁니다. 진짜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상황을 변화시키고 싶지 않아서 지금의 삶이 또 사실은 견딜만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합리화를 하는 겁니다. 변화가 너무 무서우니까. 이렇게밖에 살 수 없도록 남들을 설득하는 겁니다. ‘나 이렇게 해서 안 돼.’ ‘.. 그거 힘들어.’ 이렇게 변명의 목적은 자기방어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변명 속의 목적 또한 본인을 위해서 하는 일인 것입니다. 근데 필자는 이게 진짜 자기를 위하는 일이냐는 겁니다. 정말 나를 위한 게 뭔지를 알아야 합니다. 정말 자신을 위한다면 대답이 달라야 합니다. ‘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고 말을 했을 때 남들에게 묻는 것보다도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난 돈이 없는 데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할 까?’ ‘난 시간이 없는데 다들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지?’ ‘난 그걸 책임져야 하지만 나 자신도 책임지고 싶어 방법이 없을까?’ 이런 식으로 자기 자신에게 해답을 위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가만히 있어도 파도가 쳐서 배가 가는데 내가 왜 항해를 해야 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필자는 그게 잘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그게 필자는 아닙니다. 저와 같은 사람은 갈 곳이 있죠. 필자처럼 가고 싶은 곳이 있고 소망하는 게 있는 사람은 그렇게 살면 안 됩니다. 파도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삶은 공허함과 우울 그 자체입니다.

 파도를 이기는 방법은 다른 작용을 만드는 것입니다. 필자도 그게 없다시피 했는데 그런 것들을 만들어서 지금의 제가 됐습니다. 이제는 뭐 외압이나 다른 파도가 없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여전히 있습니다. 엄청 많죠. 필자는 지금도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예전처럼 떠밀려 다닐 때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 회사는 그때와 달리 곁에 배울 점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일을 하면서 엄청나게 변하고 성장하는 것을 느끼죠. 이거는 이 회사가 아니면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니는 거죠. 저는 이걸 제 파도로 흡수시킨 겁니다. 잔잔한 나의 파도 그걸 만들면 나를 통제하려고 했던 큰 파도를 상쇄할 수 있는 단단한 내가 만들어집니다. 필자는 솔직히 지금 퇴사해도 사는 데 지장이 없어습니다. 아쉽지가 않아요. 그러면 회사에 다닐 때의 마음가짐도 달라요. 예전엔 아쉬워서 싫어도 다녔지만, 지금은 내가 이런 거 얻으려고 다니는 거야 하니까 뭐 힘든 일이 있어도 딱히 억울하지 않습니다. 일을 왜 하는지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있고 조바심도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글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요즘에 성격유형 테스트, MBTI, 사주 이런 것이 참 많습니다. 필자는 이런 것을 너무 MBTI를 진짜 많이 봤습니다. 근데 이제는 다신 안하려고 합니다. 그걸 하면 항해에 방해가 됩니다. 항로가 딱 정해진 느낌이죠 넌 이런 성격이니까 이렇게 살아 이게 되게 싫었습니다. 필자는 앞으로 저를 어떤 사람이다. 정의하지 않으려 합니다. 대신 무한히 희망하고 소망할 겁니다. 이 생각 하나 만큼은 변함이 없습니다. 바라는 만큼 볼 수 있고 살 수 있다. 관성을 벗어나십시오. 여러분 필자는 살면서 틀린 예측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게 당시엔 좌절이고 실패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그런 것들이 굉장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거는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내포하기도 하니까 말이죠 어떤 상황에서는 그런 게 참 희망인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